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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안정’, 카카오는 ‘쇄신’…이사회 개편하는 ‘네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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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프로 작성일24-03-29 15:4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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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주 주주총회를 열고 새 이사회를 꾸린다. 네이버는 금융·투자 업계 인사를 영입해 ‘안정’ 속 성장을 꾀하고, 회사 안팎의 어려움에 처한 카카오는 ‘쇄신’을 위해 이사진을 전면 개편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제2사옥에서 제25기 주총을 개최한다. 네이버는 주총에서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전 대표와 모건스탠리 출신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공동 창립자를 사외이사 및 감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네이버는 이들 후보자가 금융·투자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경영에 대한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이사진 선임이 완료되면 네이버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대표), 기타비상무이사 1명(변대규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4명(정도진·노혁준·변재상·이사무엘) 등 총 7인 체제를 구성하게 된다.
취임 2년을 지난 최수연 대표는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만큼 주가가 따라주지 못하고 있고, 최근 중국 유통 플랫폼의 공세로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소폭 변화에 그친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카카오는 오는 28일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닷원에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제29기 주총을 열고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 권대열 CA협의체 ESG위원장, 조석영 CA협의체 그룹준법경영실장 등 새 사내이사 3명과 차경진 한양대 교수,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 등 사외이사 2명 선임의 건을 상정한다.
지난해 3월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던 정 내정자는 이번 주총을 거쳐 대표 자리에 오른다. 권 위원장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이고, 조 실장은 서울중앙지검·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다. 언론인·법조인 출신을 이사회에 올려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관련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보석으로 석방된 배재현 전 투자총괄대표는 지난달 사내이사에서 사임했고,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이달 말 임기만료에 따라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카카오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정신아·권대열·조석영), 사외이사 5명(윤석·최세정·박새롬·차경진·함춘승) 등 총 8명으로 꾸려진다.
출항을 앞둔 정신아호 앞에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 카카오가 휘말린 법적 분쟁을 해결하고, 사회적 신뢰·조직문화를 회복해야 한다. 기술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AI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먹거리도 찾아야 한다.
최근 불황을 반영하듯 이들 기업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액은 급감했다. 네이버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2022년 1억3400만원에서 1억1900만원으로 줄었다. 카카오도 같은 기간 1억39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줄었다. 이들 회사 경영진의 보수는 반토막이 났다.
직원 수도 줄었다. 네이버 직원 수는 2022년 말 4930명에서 지난해 말 4383명으로, 카카오 직원 수는 같은 기간 3901명에서 3880명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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