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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5월 가정의 달…“김밥 사먹기도, 집에서 싸기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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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프로 작성일24-04-28 16:42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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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당동에 사는 주부 장모씨(40)는 주말 서울 근교 나들이 계획을 세우다가 고민에 빠졌다. 4인 가족이 외식을 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 김밥을 싸려니 재료 값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장씨는 김밥 김은 물론 노란무, 맛살, 햄, 당근 등 가격이 너무 올랐고 5000~6000원 하던 묶음 김밥재료도 9000~1만2000원까지 2배가량 뛰었다면서 외식을 하려면 최소 6만원 이상 필요하고 당일 소풍은커녕 1박2일 캠핑도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제철 식재료는 물론 햄과 소시지 등 가공식품에 치킨과 버거류까지 연일 가격이 치솟으면서 5월 가정의 달이 ‘잔인하게’ 다가오고 있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편의점 등 500여곳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올랐다.
특히 봄철 나들이에 필요한 채소류와 김밥 재료 등이 비싸졌다. 삼겹살과 함께 즐겨 찾는 쌈 채소 중 깻잎(100g)이 지난달에 비해 53.8% 급등했고 풋고추(100g)는 13.1% 올랐다. 적·청상추(상품)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소매가 기준으로 평년에 비해 16∼18% 비싸졌다.
쌈장도 만만치 않다. 해표 순창궁 양념쌈장(500g)과 해찬들 재래식 된장(1㎏)이 각각 17.2%, 16.2%씩 올라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설탕과 맛소금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백설 자일로스 설탕(1㎏)은 지난해보다 29.7%, 큐원 하얀설탕(1㎏)은 26.4%, 백설 하얀설탕(1㎏)은 14.3% 인상됐다. 청정원 미원 맛소금(500g)과 해표 꽃소금(1㎏), 백설 구운소금(500g) 등 소금류 역시 19∼25%까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캠핑을 가거나 김밥을 쌀 때 필요한 가공식품도 올랐다. 주부9단 슬라이스햄(100g)은 18.2%, 동원 싱싱맛살 실속(500g)은 16.5%, 더 건강한 그릴후랑크(600g)는 6.2% 뛰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더드(150g)는 7.1%, 농심 신라면 큰사발면(114g)은 5.1%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식 가격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냉면,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7%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외식은 냉면으로 7.2% 올라 한 그릇에 평균 1만1462원을 기록했다. 김밥은 한 줄에 3323원으로 6.4% 상승했고 비빔밥은 한 그릇에 1만769원으로 5.7% 비싸졌다. 또 김치찌개 백반과 자장면은 각각 8000원, 7069원으로 4.0% 올랐고 칼국수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한 그릇은 9038원으로 3.5%, 삼계탕은 한 그릇에 1만6846원으로 3.1% 각각 치솟았다. 삼겹살은 1인분(200g)에 1만9514원으로 1년 전보다 1.4% 비싸졌다.
김밥·치킨 등 프랜차이즈까지 일제히 가격을 올려 서민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은 지난 9일 메뉴 가격을 100∼500원씩 인상해 대표 메뉴인 바른김밥 가격이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지난 15일 9개 메뉴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올려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2만원에 육박했다. 파파이스 역시 지난 15일 치킨, 샌드위치,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KFC는 배달 메뉴를 100∼800원씩 더 받고 있다.
5월에는 햄버거와 피자 등도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한다. 맥도날드는 5월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씩 각각 인상한다. 피자헛도 5월2일부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린다. 고피자는 지난달 피자 단품 가격을 1000원씩 올려 페퍼로니 피자를 8900원(매장 기준)에 판매하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음식에 들어가는 식재료비가 너무 올랐고 인건비 등 부대비용도 크게 뛰어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직장인 최모씨(43)는 아무리 고물가 시대라고 하지만 이때다 싶어 한꺼번에 가격을 올리다니 너무한 것 아니냐면서 집에서 해먹기도 부담스럽고, 밖에서 사먹기도 버거운 요즘 앞으로 또 얼마나 물가가 치솟을지 한숨만 나온다고 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지난해 ‘새만금잼버리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연맹은 한국 정부가 행사에 지나치게 관여하고, 관리도 부실하게 했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6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잼버리) 검토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9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임명한 검토진 6명이 작성한 보고서로 새만금잼버리 문제점과 제언을 포함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새만금잼버리 검토 절차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지적을 담았다. 검토진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검토진에게 필요한 정보, 특히 행사와 관련된 재정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재정적 우선순위, 지출 내역 등 주요 내용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적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아닌 정부가 ‘사실상 주최자’가 돼버린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검토진은 한국 정부의 재정적 기여는 인정한다면서도 정부의 관여로 인해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관리도 부족했다고 했다. 새만금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한 행사다. 주관 부처는 여성가족부다. 정부는 국비 302억원, 지방비 419억원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다. 이에 대해 검토진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정부의 막대한 재정 지원으로 인해 한국 정부로부터 외면당했다고 했다. 정부가 재정을 통해 행사 전면에 나선 탓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기 어려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에서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파견한 인력이 자주 교체돼 책임이 분산됐다고도 평가했다.
새만금잼버리 진행 과정 전반을 두고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검토진은 안전, 보안, 청소년 보호, 의료 지원, 식단, 위생, 행사장 이동, 기상 대응 측면에서 새만금잼버리를 검토한 결과 상당한 결함이 있었다고 했다. 검토진은 도로 폭이 좁아 구급차 통행로 및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거나, 긴급 구호팀이 부족해 안전 관리에 취약했던 점 등을 문제 삼았다. 행사 대부분을 한국어로 진행한 점도 비판 대상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정보 제공에 대한 별도 요청이 있지 않았다며 정부 개입이 지나쳤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라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 보고서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책드림 이벤트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SNS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책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 세계인의 독서증진 등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4월 23일 세계 책의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스페인 카탈루냐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지방의 전통 축제인 세인트조지의 날과 세계적인 작가인 세르반데스와 세익스피어가 서거한 날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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